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청북도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전년보다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
통계청의 2023년 인구 동향에 따르면, 지난해 충북의 출생아 수는 7,580명으로, 2022년보다 1.7% 늘어,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
또, 충북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2022년보다 0.02명 늘어난 0.89명으로, 이 역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.
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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